
말의 생태, 행동, 인간과의 관계를 입문자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말은 인간과 수천 년을 함께해 온 아름답고 매력적인 동물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동 수단이자 농경, 전쟁 등 인간의 삶에 깊이 관여해왔습니다.
초식동물인 말은 야생에서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발달한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질적으로 매우 예민하고 겁이 많으며 주변 소리나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무리 지어 생활하는 사회적 동물로 동료들과의 유대감이 강하고, 무리 내에서 서열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말의 시야는 350도에 달해 거의 모든 방향을 볼 수 있지만, 정면 코앞이나 바로 뒤쪽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에게 다가갈 때는 놀라지 않도록 앞쪽 측면에서 소리를 내며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높은 지능을 가졌으며 바디 랭귀지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승마는 이러한 말과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독특한 스포츠입니다.